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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등 특사단,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우상호 등 특사단,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기사승인 2018. 08.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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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경축 특사단으로 1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 제공 = 외교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의 경축 특사단이 15일(현지시간)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우 의원과 진선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우 의원은 압도 대통령에게 양국 우호 협력 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를 기대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우 의원은 그간의 양국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 압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압도 대통령은 우리 특사단의 축하에 감사를 표명하고,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사단은 방문 기간 파라과이와의 대표적인 KOICA 개발협력사업으로 2015년 개원 이래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파라과이 고등직업훈련원을 방문했다.

우 의원은 까를라 바시갈루포 파라과이 신임 고용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직업훈련 분야에서의 한-파라과이 협력 현황 및 파라과이 신정부 고용정책을 청취했다.

특사단은 또 파라과이 동포·지상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라과이 한인사회 및 우리 진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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