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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뱅앤올룹슨’ 새벽 1시 ‘영스타그램’서 선봬

현대홈쇼핑, ‘뱅앤올룹슨’ 새벽 1시 ‘영스타그램’서 선봬

기사승인 2018. 08.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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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영스타그램_뱅앤올룹슨
현대홈쇼핑은 19일 오전 1시부터 2030 고객층을 겨냥한 기획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덴마크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현재 미국·영국·이태리 등 세계 100개국,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유명 가전으로, 대표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손꼽힌다. 국내에 공식 매장은 7개에 불과하다.

현대홈쇼핑이 매출이 가장 낮은 새벽 1시 ‘영스타그램’에 명품 가전 방송을 하게 된 배경은 뱅앤올룹슨이 젊은층에게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송을 원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한 총 3회 ‘영스타그램’ 방송을 분석해 본 결과 2030 세대의 매출 비중은 평상시 방송 대비 약 2배 이상, 시청률도 3배 이상 높을 정도로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출보다 젊은층과의 소통과 화제성을 위해 새로운 방송 포맷과 상품을 소개하는 ‘영스타그램’의 방송 취지를 뱅앤올룹슨도 공감해 심야 시간에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이번 방송에서 내놓을 상품은 ‘뱅앤울룹슨 B&O P2’ 블루투스 스피커(22만원)이다.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블루투스 기기다. 생활 방진·방수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별도의 버튼 클릭 없이 양 옆으로 흔들거나 몸체를 가볍게 두드리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 스피커 안에 마이크도 내장돼 있어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또 현대홈쇼핑은 유명 연예인 ‘딘딘‘과 ’슬리피’를 게스트로 섭외해 음악 토크쇼 형태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030 고객대를 겨냥해 매출보다 화제성, 재미를 추구하는 ‘영스타그램’ 콘셉트에 맞춰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퍼테인먼트’ 방송이 될 것”이라며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포맷과 상품을 ‘영스타그램’에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방송으로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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