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텃밭 가꾸기 체험 20명 30일까지 모집...9월 1일~11월 10일 진행
경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소재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우리가 먹는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6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텃밭에서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기,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6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텃밭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