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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포뱅크 2018 최우수은행’ 선정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포뱅크 2018 최우수은행’ 선정

기사승인 2018. 08.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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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Infobank 2018 최우수은행 선정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소재 로얄 암바루끄모 호텔에서 열린 ‘23회 인포뱅크 어워즈(Infobank Awards)’에서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과 Infobank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 신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 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18 은행평가에서 ‘자산규모 10조 루피아 군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CNB은행과 BME은행을 동시 인수·합병해 인도네이사 금융시장에 진출했으며 영업을 시작한지 1년만에 자산 10조5000억 루피아(약 8400억원)를 달성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7월말 현재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2% 늘어난 948억 루피아(약 76억원)를 기록한 반면 부실채권(NPL) 비율은 0.8%에 불과해 건전성·수익성 지표 모두 양호한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현지 기업뿐 아니라 차세대 노면전차(LRT)·고속도로·발전소 등 정부 주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현지 선두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중소 은행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함께 기회를 꾸준히 찾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인도네시아 리딩뱅크로 인정받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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