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통일부 “남북정상회담·연락사무소 개소 날짜 북측과 협의 중”

통일부 “남북정상회담·연락사무소 개소 날짜 북측과 협의 중”

기사승인 2018. 08. 17. 11: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 정례브리핑13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정재훈 기자 hoon79@
통일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 날짜와 관련 “북측과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갖고 있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정상회담 의전 관련 실무접촉이 있는지에 대해 “통상적으로 남북정상회담 전에는 보도·통신·경호 분야에서 실무회담이나 접촉이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남북은 지난 13일 고위급회담에서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못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식 날짜와 관련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8월 안에 개소하는 것으로 북측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개소식 시기에 대해 “날짜가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