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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북한에 나무 심자’ 특별방송 진행

공영홈쇼핑, ‘북한에 나무 심자’ 특별방송 진행

기사승인 2018. 08.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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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남북이산가족 상봉 맞춰 5시간 사회공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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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행사 이미지./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사회공헌활동으로 20일 시작되는 ‘북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맞춰 고객과 함께 북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아시아녹화기구와 공동으로 통일 염원을 담아 20일 5시간 동안 사회공헌 특별생방송 ‘북한에 나무 심자!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파뷔에 항균 도마세트(오전 8시 15분) △오색 현미(오전 10시 25분) △타일박사 곰팡이박사(오후 12시 40분) △순천 남도김치(오후 3시 40분) △완도 복 전복(오후 6시 40분) 판매 방송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제품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공영홈쇼핑은 북한에 나무 한그루기증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제품을 판매하면 독거노인에게 여름이불을 기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 바람 캠페인’에 이어 두번째 ‘하나 구매, 하나 기부’ 행사다.

나무 기부 희망 시청자는 ARS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방송에 노출되는 한 통 3000원인 ARS(060-707-1700)로 동참하는 방식이다. 공영홈쇼핑은 행사 취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이날 특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북한 나무심기는 아시아녹화기구를 통해 진행된다. 묘목은 강원도 철원·화천 등지 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유례없는 혹서기를 겪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우리 미래를 위한 푸른 한반도를 가꾸는 북한 산림녹화사업에 시청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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