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는 17일 아산시, 아산시의회 및 회원 500인 이상 자원봉사단체 1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홍보강화 및 제도적 보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119안전센터 미 설치 지역(1읍·5면)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조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 및 설치 방법에 대한 설명과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119안전센터 미 설치 지역(1읍·5면)기초소방시설 지원조례 제정 검토 △취약계층 지원조례에 의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규모 확대 △폐소화기 처리관련 아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및 보급 방안 △국제안전도시인증에 걸 맞는 주택화재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위한 대책 등이다.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개정 및 제정을 통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조기 보급에 아산소방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룡 화재대책 과장은 “올해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더욱 확충·보급할 계획이며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구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