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내달 9일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참가자 모집

서울시, 내달 9일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18. 08. 17. 13: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의도한강공원서 멀리날리기·오래날리기·가족대항 대형 종이비행기 진행
clip20180817134116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9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축제’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과거 여의도 비행장, 비행사 안창남 등 한강의 역사를 소재와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항공과학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개인 참여 종목인 종이 비행기 멀리날리기·오래날리기 와 가족대항종목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하기 등 3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참여 2개 종목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4개 부문으로 총 800명을 모집한다.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하기 대회는 총 50가족을 모집하며 전지사이즈의 대형 종이비행기를 가족 참여자가 함께 접어 목표물에 가장 근접하게 날린 우수 참여자를 선발한다.

대회 우수 참여자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제대회의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며 각 종목의 우수 참여자 총72팀(개인 및 가족) 중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에게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한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yeyak.seoul.go.kr)을 통해 종목별, 부문별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매년 가을 한강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축제”라며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