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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중국법인, 장쑤성 지역 최고 자선공익사업상 수상

기아자동차 중국법인, 장쑤성 지역 최고 자선공익사업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8.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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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에 '사랑의 집' 건설 제공 등 수많은 자선사업 펼쳐
기아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DYK)가 자선공익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장쑤성 자선장(江蘇慈善奬)’에서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YK 사랑의 집 증여식
지난달 26일 열린 둥펑위에다기아의 자선공익사업 ‘사랑의 집’ 증여식 / 사진 제공 = 둥펑위에다기아
DYK는 지난 13일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선기부 기업상’과 ‘가장 뛰어난 자선사업상’에 이름을 올렸다. ‘장쑤성 자선장’은 장쑤성 인민정부가 자선공익활동과 관련해 기업·사회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DYK는 지역 정부 및 사회단체들과의 협력 하에 수년간 다양한 자선·기부·공익 사업을 펼쳐왔다. ‘DYK 사랑의 집’, ‘기아건강주유소’, ‘혈우병 환우 돕기 자전거대회’, ‘빈곤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폐증 환우 돕기’, ‘꿈의 도서관’ 등의 자선사업를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DYK 사랑의 집’ 사업의 경우, 쓰촨, 광둥, 저장, 장쑤, 광시, 샨시성 등에 152 채의 ‘사랑의 집’을 지어 빈곤층에게 거처를 제공했으며, 초등학교 4곳의 시설환경 개선을 도왔다. 10년 동안 16개 단지에 걸쳐 건설이 이뤄진 이 사업은 2149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5000만 위안(약 82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중국 50대 최고 자선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DYK는 ‘희망초등학교’ 건설사업을 통해 다수의 학교에 교재·기자재 및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쑤성 염성시에 있는 습지·희귀조류 보호구역에 나무를 심고 차량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아원과 사회복지시설에도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 신혼부부들에게 무료로 웨딩카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DYK 자원봉사
둥펑위에다기아(DYK) ‘사랑의 집’ 건설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 사진 제공 = 둥펑위에다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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