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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유리 파손·식칼 발견…경찰 수사

송파구 한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유리 파손·식칼 발견…경찰 수사

기사승인 2018. 08.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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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 유리 파손
- 옆에는 식칼 떨어져 있던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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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송파구 A아파트 주차장에서 자동차의 유리가 부서지고 근처에서 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연합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 유리창이 파손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1단지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의 그랜저 차량 유리창이 파손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14일 오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틀 후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주인인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차량을 주차한 뒤 14일 오후 4시 30분께 차량을 이용하려고 나왔다가 유리에 크게 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 차량 인근에는 식칼이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현장 감식을 마쳤으며 현재 깨진 유리창과 발견된 식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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