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송범근, 실책 범한 뒤 ‘남 탓’ 리액션 눈살

‘한국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송범근, 실책 범한 뒤 ‘남 탓’ 리액션 눈살

기사승인 2018. 08. 18. 06: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송범근, 실책 범한 뒤 '남 탓' 리액션 눈살 /한국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송범근, 사진=KBS 방송 캡처
사상 첫 2회 연속 아시안게임(AG) 금메달에 도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한 가운데 골키퍼 송범근을 향한 누리꾼들의 질책이 빗발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서 1-2로 졌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전반 5분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고 경기 내내 한국을 앞섰다.

골키퍼 송범근은 말레이시아에 선제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공중볼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송범근이 놓친 볼은 상대팀 사파위 라시드의 발에 연결돼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지켜본 일부 누리꾼들은 송범근이 실책을 저지르고도 같은팀 수비수를 탓하는 태도가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송범근이 말레이시아의 골 장면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앞에 서있던 수비수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는 것.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KB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