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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불참’ 박태환 빈자리 컸나…실시간 이슈 등극에 누리꾼 “쑨양도 있구만”

‘2018 아시안게임 불참’ 박태환 빈자리 컸나…실시간 이슈 등극에 누리꾼 “쑨양도 있구만”

기사승인 2018. 08.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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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에 불참한 박태환의 빈자리가 컸던 것일까.


1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태환이 1위를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아쉬움 가득한 SNS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아쉬워요. 쑨양도 있구만 흑흑", "박태환 못 나오는게 너무 아쉽다...", "박태환 선수가 없는 아겜수영을 보니 안타깝고 속상하다", "이해가 안되네요출전했으면 했는데~ 아쉽지만 힘네세요~", "박태환선수 2018 아시안게임 출전 안한것보고 되게 섭섭하네요. 다음엔 꼭 볼수 있었음해요. 박태환 화이팅!!!" 등의 의견을 보였다.


앞서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는 박태환이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렇게 급하게 호주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져 아시안게임 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하며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쑨양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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