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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 반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 반 운영

기사승인 2018. 08.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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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더위에 이게 웬 떡 -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생활개선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모두 9차례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퓨전 떡은 최근 젊은층의 소비가 급부상하고 있는 디저트문화에 전통음식을 접목하기 위해 모양과 맛을 새롭게 개량한 떡으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일자리 창출 및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퓨전 떡 요리 제작사는 민간자격증으로 퓨전 떡 3급(제작사)를 시작으로 2급(전문가), 1급(지도사)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1급 취득 후에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 떡 3급 과정은 요리 초급이론과 실습을 시작으로 커피설기, LA찹쌀떡, 꽃산병, 치즈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회에 필기검정과 실기검정을 치러 80점 이상을 받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퓨전 떡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전통음식의 계승과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격 취득으로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농촌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향후 지속적인 추진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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