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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포럼’ 개막…임원들 모여 ‘딥 체인지’ 논의

SK ‘이천포럼’ 개막…임원들 모여 ‘딥 체인지’ 논의

기사승인 2018. 08.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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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K그룹은 임원들과 국내·외 석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2018 이천포럼’을 개막했다.

SK그룹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세계적 석학 및 비즈니스 전문가 등과 함께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딥 체인지의 이해’를 주제로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딥체인지 2.0’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SK임직원부터 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2회째인 이천포럼은 SK 임직원들이 산업·기술·경제·사회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미래 발전 방향과 적합한 대안을 모색하는 연례 심포지엄이다. 올해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그룹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6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포럼 기간 ▲사회 혁신 ▲과학기술 혁신 ▲글로벌 등 3개 분야 24개 세션의 강사진으로 나서는 90여 명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기술과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 지정학적 국제관계 등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먼저 2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닝 세션에서는 한스-파울 뷔르크너 보스턴컨설팅그룹 회장, 조너선 워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장,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더글러스 팔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강연, 대담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이천 SKMS연구소로 옮겨 사회 혁신 분야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박명규 서울대 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등이, 22일 과학기술 혁신 분야 세션에는 김용대 한국과학기술대(KAIST)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김선 서울대 교수 등이 각각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정구현 연세대 명예교수,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정재호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분야 세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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