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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신개념 매장 ‘BBQ치킨 레몬’ 오픈…“매장 및 메뉴 등 차별화”

BBQ, 신개념 매장 ‘BBQ치킨 레몬’ 오픈…“매장 및 메뉴 등 차별화”

기사승인 2018. 08.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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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레몬 대치본점 내부_01
BBQ의 차별화 신개념 매장인 ‘BBQ치킨 레몬’ 대치본점 내부 모습.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매장의 구성과 운영 전 영역에서 기존의 치킨가맹점 모델을 혁신적으로 차별화한 ‘BBQ치킨 레몬’ 대치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면적인 혁신과 변화를 표방한 ‘BBQ치킨 레몬’은 숙명여대 산학연구단의 브랜드 전문가 집단과 유명 셰프가 기획과 개발의 전 단계를 함께 했다. 20~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세련미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중·장년층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BBQ 치킨 레몬’ 대치본점은 매장 내부에 올리브 그린과 레몬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와 타일 중심으로 시공해 깔끔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준다. 조명과 벽지·가구·그림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센스 있는 SNS용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도 일반적인 규격보다 1cm 낮게 제작해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특히 기존 치킨 매장과 달리 ‘BBQ 치킨 레몬’은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에 걸맞는 요리를 가미했다. 신라호텔 출신의 최유강 셰프가 세계 각국의 치킨요리를 재해석한 신메뉴 개발을 주도했으며,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는 베이징덕에서 영감을 얻은 ‘북경치킨’과 ‘청양고추 유린기 치킨’ ‘파무친 골뱅이 치킨’ 등이다.

브런치를 선호하는 주부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류와 시리얼 세트도 내놓고, 초·중·고교 학생들을 겨냥한 ‘쉐킷쉐킷 치킨’ ‘감자 샌드위치’ 등 테이크아웃 메뉴도 선보인다.

BBQ는 대치본점을 시작으로 ‘BBQ치킨 레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에 신모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기존 가맹점 역시 순차적으로 개편해갈 계획이다.

윤경주 BBQ 사장은 “‘BBQ 치킨 레몬’은 매장 구성과 운영·메뉴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신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전통의 BBQ가 새롭게 변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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