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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국경검역 강화’

농식품부,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국경검역 강화’

기사승인 2018. 08.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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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지난 3일 첫 발생 이후 16일과 19일 추가 발생하면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국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과 예찰 등 ASF 예방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ASF는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 즉시 여행객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을 강화한 상태다.

또한 전국 공·항만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휴대품에 대해 검역탐지견을 집중투입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X-ray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등 ASF 발생국을 포함한 항공기내 남은음식물 처리실태와 전국 공·항만 남은음식물처리업체 전체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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