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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이란 등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일정 확정

한국 VS 이란 등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일정 확정

기사승인 2018. 08. 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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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 이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대진표 /사진=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이란과 16강에서 맞붙는다.

남자축구는 지난 10일부터 25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결과 20일 모두 마무리했다.

16강 진출권은 6개 조 1·2위 12개 팀과 6개 조 3위 팀 중 조별리그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종전까지 16강 진출 여부를 놓고 경합을 펼치던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고 승점 6점(2승1패)을 기록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 F조를 1위로 통과한 이란과 격돌하게 됐다. 이란은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와 함께 F조에 편성돼 1승1무1패(승점 4점)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한국-이란전 승리팀은 우즈베키스탄-홍콩전 승리팀과 8강에서 격돌한다. 8강 진출이 유력한 우즈베키스탄은 B조 1위(3승)로 16강에 올랐다. 지난 1월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우승팀이기도 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D조 1위·3승)은 앞서 한국이 6-0으로 대파했던 바레인(E조 3위)과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8강 진출을 다툰다.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북한(F조 2위·1승1무1패)은 24일 오후 9시 30분 방글라데시(B조2위·1승1무1패)와 격돌한다. 일본(D조 2위·2승1패)은 앞서 한국이 충격패를 당했던 말레이시아(E조 1위·2승 1패)와 마주한다.

이밖에 팔레스타인-시리아,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도 8강 진출권을 놓고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회 16강전은 23일 오후 6시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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