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이종 기획예산실장이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예산실무자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군 재정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 설명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투자와 고창발전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사는 기틀을 만들기 위한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사업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인구유입 정책에 우선 투자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성과부진사업축소·폐지 △유사사업 통·폐합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각종제도 및 재정여건을 살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둬 내년도 예산을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7일까지 각 부서에서 예산 요구서를 제출 받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운영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예산실무심의 △예산안 및 일자리 창출 관련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1일까지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