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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8. 08.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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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우수기술창업자육성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운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분사창업을 목표로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역량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등 내국법인은 다음달 14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정부가 연계해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2개의 1차 운영기업이 선정돼 사내벤처팀을 추천 중이며, 이달 중으로 50개 내외를 1차 선정할 계획이다.

사내벤처가 분사하는 경우에는 창업기업으로 인정해 창업기업과 동일한 소득세·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동반성장지수 우대를 확대(1점→2점)하고, 사내벤처 지원을 위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토록 했다.

향후, 전용 기술개발(R&D) 및 보증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심재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대전·충남지역은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창업 인프라조성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며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타 등 지역의 창업지원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기업의 우수역량이 기술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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