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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소외 계층 아동 위한 ‘해외 드림 캠프’ 개최

한국암웨이, 소외 계층 아동 위한 ‘해외 드림 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8. 08.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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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는 ‘꿈을 품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조손 가정 아동들에게 해외 캠프 기회를 제공했다./사진=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는 소외 계층 아동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을 품는 아이들’ 활동의 일환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해외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꿈을 품는 아이들은 암웨이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파워 오브 파이브’를 기반으로 한국 특성에 맞게 일부 프로그램이 변형돼 운영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아동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으며, 전국 31개 군에서 300여명을 직접 선발해 건강·교육·정서 등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시행한 해외 드림 캠프는 수혜 아동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희망자들로부터 받은 ‘꿈 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다섯 명의 아동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2주간 미국 미시건 주 일대와 시카고 지역을 탐방했다.

해외 드림 캠프 기간 중 전반부 일주일은 참여 아동의 꿈을 기반으로 꾸려졌다. 과학과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캠프’에 참가 기회와 원어민 영어 강좌가 마련됐다. 암웨이 본사 견학을 통해 제품 설계와 연구 개발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하기도 했다.

직업 체험과 별도로 도예 수업·승마 교실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됐다. 후반부에는 자동차 박물관·놀이동산·시카고 컵스 야구장·시카고 대학교·윌리스 타워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다방면에서 생생하게 미국을 경험했다.

한국암웨이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인 박주연 이사는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이 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실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수혜 아동을 보듬고 아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해외 드림 캠프가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암웨이는 앞으로도 꿈을 품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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