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기술 강화 등 더욱 강력해진 핏비트 차지3, 11월 출시

건강관리를 위해 집안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핏비트가 더욱 강력해진 피트니스 트래커 신제품 핏비트 차지3를 선보인다.

21일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에 따르면 ‘핏비트 차지’ 시리즈의 최신형 모델 ‘핏비트 차지 3’가 오는 11월 출시된다. 핏비트 차지 3는 수영용 프리미엄 방수 디자인,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15가지 이상의 목표 달성 기반 운동 모드, 다양한 스마트 기능, 최대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핏비트의 최첨단 센서와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시킨 것이 특징. 최첨단 경량 소재로 제작돼 보다 얇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향상된 내구성으로, 남녀 모두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최첨단의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핏비트는 1490억 시간 이상의 심장 박동률 데이터를 활용해 24시간 ‘퓨어펄스(PurePulse®)’ 실시간 심박수 기술을 강화, 기존 ‘핏비트 차지 2’보다 운동 중 측정 정확도를 높였다. 건강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열량 연소율과 안정시 심박수를 더욱 잘 측정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임스 박 공동 설립자 및 CEO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를 충족시킨 혁신적인 트래커인 만큼 기존 핏비트 사용자의 신제품 구매 욕구를 자극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찾는 고객을 끌어드릴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비트 차지, 핏비트 차지2를 포함한 핏비트 차지 시리즈는 핏비트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 라인으로, 올해 8월 기준 전 세계 약 3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향후 몇 년간 피트니스 트래커 출하량이 전 카테고리 출하량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