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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행사 열려…

구미서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행사 열려…

기사승인 2018. 08.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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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소비 촉진 및 구미쌀 우수성 홍보
쌀의날 기념 및 소비촉진행사
구미시와 구미쌀연구회, 구미쌀 전업농 회원들이 쌀의 날을 기념하며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제공=구미시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에서 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아 관내 쌀 생산 농업인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농촌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소비촉진행사가 열렸다.

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쌀 산업의 가치 확산과 쌀에 다한 범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해 매년 8월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해 농부의 손이 88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구미쌀연구회(회장 정태근), 구미쌀 전업농(회장 이재학) 회원 50여명은 1970년 136.4kg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이 현재 62kg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쌀의 영양가치와 우수성을 강조하며 관내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테니 우리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우리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며 쌀 소비촉진을 결의했다.

정인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은 우리에게 양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쌀을 재배하는 논은 춘천댐 24개에 달하는 물을 논에 가두는 홍수조절기능, 전 국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의 2.7배, 1년간 흙유실방지 2600만톤, 년간 5800만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며 우리쌀 소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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