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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 ‘SOC 투자와 일자리 그리고 지역경제’ 토론회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 ‘SOC 투자와 일자리 그리고 지역경제’ 토론회

기사승인 2018. 08.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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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경제재정연구포럼 국회의원 및 토론 발표자 기념사진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건설협회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 한국재정학회가 후원하는 ‘SOC투자와 일자리 그리고 지역경제’ 토론회가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광림 의원은 “SOC투자가 이끌어가는 건설산업은 2017년 GDP 경제성장률의 40%를 차지하고, 작년 한해 늘어난 일자리 32만개중 37.5%인 12만 개를 창출할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며 “지방도·국도는 농산품의 출하시간을 단축시켜 상품성을 높여주는 농촌복지이고 수도권 급행철도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교통 복지라고 말하며 SOC 예산을 복지차원에서 접근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인프라 실태, 지역수요, 투자정책 등을 종해 선정한 ‘100대 SOC 사업’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형석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박태원 두산건설 부회장, 이영 한양대학교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논의를 펼쳤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현 정부가 생활형 SOC를 통해 SOC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도로, 철도, 발전, 조선 등 SOC시설에 대한 투자도 같이 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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