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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하반기에도 미디어렙 성장 견인할 것”

“인크로스, 하반기에도 미디어렙 성장 견인할 것”

기사승인 2018. 08.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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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인크로스에 대해 하반기에도 미디어렙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2분기 미디어렙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사 실적을 견할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유튜브의 가파른 트래픽 상승은 이미 지난 2017년부터 구글 공식 렙사로 선정돼 있는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사업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플랫폼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렙사에 대한 매체 의존도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렙사간 과도한 수준의 불필요한 출혈경쟁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수준의 수수료율(11%)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계열사 시너지 더해지며 강화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기존 광고주 물량은 유지함과 동시에 신규 취급 업종 또한 빠르게 확대 중”이라며 “특히 전년도 시장 성장을 주도했던 게임업종 영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 지난 올해 1분기부터 차근차근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고대행사와는 달리 미디어렙사의 특성상 이는 동일 업종내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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