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 | 0 |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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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22일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와 개인택시 사업자도 카드 우대수수료 적용을 받도록 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환산보증금은 상향 조정하고 재건축 후 퇴거 보상 등 임차인 보호 제도도 강화키로 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모두발언을 통해 “근로장려금 지원방안 기준을 완화해 자영업자의 지원 규모를 3배 이상 늘리고, 2019년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을 서민경제에 전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통상적인 최저임금 인상분 인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부 지원을 통해 부담이 안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사회 안전망이 매우 미흡한데 이러한 실정을 반영해서 폐업·영세 자영업자에게는 구직 촉진수당을 신규 지급하겠다”며 “사업자 등록 이전과 경영·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노동법령 위반 시 처벌에 앞서 계도하고 시정 기회를 우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