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외국인 ‘사자’에 강보합...2270선서 등락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270선에서 상승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10포인트(0.27%) 오른 2276.16에 거래중이다. 전날대비 3.62포인트(0.16%) 오른 2273.6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와 기관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면서 2270선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3억원 어치와 33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기관은 홀로 6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19%), 통신업(-0.83%), 보험(-0.46%), 음식료업(-0.36%), 종이목재(-0.31%) 등이 약세다. 전기전자(0.91%), 의약품(0.79%), 철강금속(0.78%), 제조업(0.5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55%), LG화학(-0.82%), 네이버(-0.40%), 현대모비스(-0.65%), KB금융(-0.39%), SK텔레콤(-1.36%), 신한지주(-0.82%) 등이 약세다.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40%), 셀트리온(1.12%), 포스코(1.07%), 현대차(0.40%) 등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3.53(0.45%)포인트 오른 790.68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홀로 19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과 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43%), 출판·매체복제(-0.19%), 기계장비(-0.16%), 금융(-0.1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IT부품(1.85%), 유통(1.48%), 운송장비·부품(1.43%), 의료정밀기기(1.05%)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1.4원 내린 1117.0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