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개인·외국인 ‘사자’...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

코스피, 개인·외국인 ‘사자’...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

기사승인 2018. 08. 22. 15: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27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팔자’로 장초반 790선을 넘어섰던 것에서 780선으로 밀려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62포인트(0.16%) 오른 2273.6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해가면서 우상향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6억원 어치와 208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홀로 42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4%), 종이목재(0.92%), 제조업(0.63%), 운수장비(0.45%), 건설업(0.21%) 등이 상승마감했다. 화학(-1.78%), 섬유의복(-1.51%), 음식료업(-1.08%), 통신업(-0.9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90%), SK하이닉스(1.79%), 현대차(0.40%), 삼성물산(1.23%)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2%), 포스코(-0.61%), LG화학(-2.61%), 현대모비스(-0.65%), KB금융(-0.78%), SK텔레콤(-1.17%), 신한지주(-1.7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5%) 내린 785.9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73포인트(0.47%) 오른 790.8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늘려가면서 하락한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45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과 2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19%), IT부품(1.56%), 섬유의류(1.00%), IT H·W(0.69%), 오락·문화(0.6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방송서비스(-1.29%), 통신방송서비스(-1.18%), 음식료·담배(-1.01%), 비금속(-1.01%), 제약(-0.98%) 등은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0.5원 오른 1118.9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