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 0 |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지역민을 위한 스틸복지시설로 착공중인 포항시 청림 문화복지회관조감도제공=포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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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설립돼 포스코 그룹사, 외주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포스코 1%나눔 재단이 지역민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역현안사업으로 기존 부지에 포스코의 플로우 코트(Flow Coat) 소재를 외장재로 활용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연면적 466㎡(141평)에 2층 규모의 포항시 청림 문화복지회관 증축공사를 착공했다.
1층은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320㎡)로 활용하고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목적인 북카페(146㎡)로 구성돼 건물의 활용성을 높였다.
청림동의 노인인구 비율은 20%로 높은 편이지만 기존 무료급식소가 접근성이 떨어져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복지시설 필요를 반영 포스코 1%나눔 재단이 착수, 오는 12월까지 스틸 복지시설을 완공해 포항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1%나눔 재단은 포스코 그룹사, 외주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받아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으로 2013년 설립 이래 지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설해 왔다. 또 광양시 중동에도 아동복지시설을 오는 12월 준공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