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물농장’ 인간 생활터전에 불쑥 나타난 야생동물들

‘동물농장’ 인간 생활터전에 불쑥 나타난 야생동물들

기사승인 2018. 08. 26. 10: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물농장'

 ‘동물농장'에서는 자연을 벗어나 도심에서 발견되고 있는 야생동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자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존재할 거라 믿으며 그저 멀게만 느껴졌던 ‘야생동물’들이 최근 들어 우리의 생활권을 함께 공유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TV 동물농장'에도 너구리, 족제비, 박쥐 등 자연 속에서만 발견되던 야생동물이 도심에 나타났다는 제보가 급증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느 날 갑자기 인간의 삶 속에 불쑥 나타난 야생동물들의 발자취에 무슨 비밀이 숨어있는지 그 뒤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


전국에 700여 마리밖에 없는데다, 해발 1,000m이상의 높고 깊은 산속 절벽에 서식한다는 멸종 위기 1급의 산양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된 사건을 취재하고, 철원의 한 펜션에서는 10년 째 무단침입 중인 박쥐 가족들을 만나본다. 더불어, 산에만 살 거라고 생각했던 야생너구리까지 확인해 본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일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말했고, MC 정선희 또한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탄했다.


지금껏 인간과 거리를 둔 채,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살아온 녀석들의 놀라운 변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야생동물들의 행보를 TV 동물농장 '니가 왜 거기서 나와?'편에서 만나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