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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하지원·닉쿤·세정, 고립된 상황 속 심리적 위기 직면

[친절한 프리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하지원·닉쿤·세정, 고립된 상황 속 심리적 위기 직면

기사승인 2018. 08.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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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하지원·닉쿤·세정/사진=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하지원·닉쿤·세정이 고립된 상황 속 심리적 위기에 직면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탐사 연구기지) 기지 내 갇혀 있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좁은 공간에서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 외부와의 교류가 전혀 없이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멤버들은 처음 찾아온 힘들고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김병만은 "이건 감옥이다"라며 "사실 위기가 왔다. '괜찮다, 견딘다'라고 스스로 부정 하지만 견디는건 몸이 견디는 거지, 정신은 못 견디고 있다"고 처음으로 크루들에게 속마음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닉쿤 또한 "때로는 고립감이 나를 미치게 한다.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 힘든 일이다"라며 고립된 상황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MDRS의 중요한 연구 목적은 과학 실험과 인간의 심리적 변화다. 생활과 실험을 병행하며 자연스럽게 바뀌는 참가자들의 심리 변화가 그대로 기록으로 남아 데이터로 활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인간의 심리 변화가 화성에서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


한편 처음 겪는 정신적인 고비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구로부터 특별한 메세지가 전달된다. 특히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MDRS 196기의 '선샤인'으로 불리던 하지원은 메세지를 본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화성에서 외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크루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 가족과 지인들에게서 도착한 메세지가 선사할 감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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