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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 추진 위한 건축사 간담회 개최

LH,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 추진 위한 건축사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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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4일 열린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 모습./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재생뉴딜 추진에 힘쓴다.

LH는 24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H는 기존 중앙 주도 방식의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탈피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소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LH는 성공적인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제 조건은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가치관과 수요,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적 환경을 적극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이라고 보고, 오랜 기간 지역 공간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온 지역 건축가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LH 도시재생본부장 등 관련업무 담당자와 대한건축사협회, 12개 지역 총 30여명의 건축사가 참여하했다.

LH는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비전, 정책방향,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건축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LH는 신규로 선정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권역별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공적인 지역 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발주자와 용역사의 관계를 넘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안착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주민 수요 및 지역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으로 사업의 실효성과 다양성을 모두 확보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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