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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나스닥지수 사상 첫 ‘8000 고지’ 돌파 장 마감

미 나스닥지수 사상 첫 ‘8000 고지’ 돌파 장 마감

기사승인 2018. 08.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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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 거래일보다 0.91% 오른 8017.90 마감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 기록,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회복
나스닥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 고지’를 돌파했다. 1971년 나스닥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0.91%(71.92포인트) 오른 8017.9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7989.64로 시작해 장중 8024.94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사진=뉴욕=하만주 특파원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 고지’를 돌파했다.

1971년 나스닥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0.91%(71.92포인트) 오른 8017.9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7989.64로 시작해 장중 8024.94까지 오르기도 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4월 25일 6000선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인 1월 2일 7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7개월여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미국과 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예비 타결됐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77%(22.05포인트) 상승한 2896.74로 마감, 지난 24일에 이어 사상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1%(259.29포인트) 오른 2만6049.64로 ‘2만6000선’을 회복했다.

마켓워치는 다우지수는 ‘조정 영역’을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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