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중국 충칭시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렸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칭시에서 스마트차이나엑스포가 열려 17개국 22개 도시와 세계 5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첫날 군은 각 도시 정상들의 원탁회의에 참가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소개했다. 미래 신성장산업인 스마트 e-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설명 한 후 각 국가의 주요 도시 지도자들과 기업들이 영광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영광상사화 축제 등 지역 관광 인프라와 문화와 먹거리 등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스마트 산업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