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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및 2018-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이버한국외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및 2018-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사승인 2018. 08.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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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제공=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43명, 석사 24명 등 총 467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어진 상장 수여식에서는 스페인어학부 조훈 졸업생과 TESOL대학원 신태정 졸업생이 총장상을 받았으며, 뛰어난 학업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우수 학생들이 학장상, 학업성적우수상, 모범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교수들은 단상 위에 올라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졸업생들 또한 아낌없이 지원해준 교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서로 의지하며 학업을 마친 학우들과도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업의 시작과 끝을 맺는 과정에서 임했던 성실함과 담대함이라면 그 어떠한 일도 능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이 만들어 놓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아닌, 본인만의 믿음과 희망을 품고 백절불굴의 의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오후 3시에는 2018-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최근 치러진 2차 입시전형에서 편입학 3학년 학사편입전형의 외국어계열이 38 대 1, 신입학 일반전형의 외국어계열이 12.7 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만큼 입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진정란 입학학생처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학부별 교수진과 학생 간 첫 대면이 이뤄졌다. 기대감과 설렘 속에서 교수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입학생들은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 부서별로 마련한 △학사(교무처) △콘텐츠(온라인교육지원처) △대학생활(입학학생처)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학부별로 교수, 선배, 동문 간 만남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나눴다. 현재 부사관으로 재직 중인 한 입학생은 “바쁜 군 생활 속에서도 항상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고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내 역량을 점차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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