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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안]일자리 예산 24조…올해 대비 22%↑

[2019년 예산안]일자리 예산 24조…올해 대비 22%↑

기사승인 2018. 08.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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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중 눈에 띄는 항목은 일자리 부문이다. 올해 비해 무려 22% 증가한 24조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28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일자리 예산은 23조5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4조2000억원 늘었다.

일자리 예산은 2014년 13조1000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 19조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지만 4조원 넘게 증가한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정부는 내년 일자리 예산 관련 일자리사업 평가 결과와 예산과의 연계 강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으로 재정효율성 및 고용창출효과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확대도 추진한다.

돌봄서비스 등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12만명에서 13만6000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서비스형 2만개 신설 등 노인일자리 10만개 확대에도 나선다.

장애인의 직접일자리를 1만7000명에서 2만개로 늘리고,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지원도 25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자체가 발굴한 지역청녕의 취·창업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3만명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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