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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300선 회복한채 강보합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300선 회복한채 강보합

기사승인 2018. 08.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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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으로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2300선을 회복한채 강보합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56포인트(0.42%) 오른 2308.89에 거래중이다. 전날대비 12.84포인트(0.56%) 오른 2312.14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며 23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증시 훈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멕시코가 무역 협정 소식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6,049.64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7%), 나스닥 지수(0.91%) 등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6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과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87%), 통신업(-0.60%), 서비스업(-0.48%), 화학(-0.33%), 음식료업(-0.25%) 등이 약세다. 운수장비(1.58%), 건설업(1.27%), 철강금속(1.17%), 증권(1.07%), 종이목재(1.0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54%), LG화학(-0.54%), 네이버(-0.52%), 삼성물산(-0.41%), SK텔레콤(-0.96%) 등이 약세다.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3%), 포스코(1.69%), 현대차(1.61%), 현대모비스(0.43%), KB금융(0.38%) 등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4.62포인트(0.58%) 오른 805.66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억원 어치와 1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기관은 홀로 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33%), 통신방송서비스(-0.93%), 인터넷(-0.84%), 오락문화(-0.4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1.52%), 기타서비스(1.27%), 건설(1.26%), 기계·장비(0.99%), 정보기기(0.92%)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4.3원 내린 1109.5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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