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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으로 14조9477억원 조달

7월중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으로 14조9477억원 조달

기사승인 2018. 08.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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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발행실적/제공=금융감독원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은 전월대비 주식·회사채는 20.4% 늘고, CP·전단채는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4조9497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5367억원 증가했다. 주식은 기업공개(IPO)가 월 단위로 올해 중 가장 큰 규모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 기업 중심의 유상증자가 이뤄지면서 전월대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24건 8381억원으로 전월 대비 5423억원 증가했다. 기업공개가 11건 5372억원으로 전월 대비 4814억원 늘었고, 유상증자가 13건 3009억원으로 609억원 증가했다.

회사채는 할부금융사와 시중은행의 선제적 자금조달이 지속되면서 금융채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발행이 증가했다. 총 발행규모는 14조111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944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24건, 2조625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0억원 감소했고 금융채는 205건, 10조5621억원으로 2조3119억원 증가했다.

CP·전단채 총 발행실적은 141조8151억원으로 전월대비 24조50억원이 늘었다.

CP는 총 32조5937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5조7561억원이 증가했고, 전단채 발행실적은 109조2214억원으로 18조2489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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