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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블랙박스에 담긴 칼치기, 사망한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부친 “죽으니 TV에 나와” 오열

황민 블랙박스에 담긴 칼치기, 사망한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부친 “죽으니 TV에 나와” 오열

기사승인 2018. 08.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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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방송 오늘 아침
박해미 남편 황민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칼치기 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사망한 단원의 부친이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사망자 중 한 명인 故 유대성 씨의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아버지를 만났다.


고 유대성 씨의 부친은 “아들 하나 있는데 죽었다. TV에 나오는 게 (아들의) 꿈이었다"라며 "죽으니까 TV에 나오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남부럽지 않은 아들인데 차라리 나를 데려가지 말이야. 이제 되돌아올 수 없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28일 박해미 남편 황민의 차량에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갓길에 정차된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는 차량 내부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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