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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국내 의류청정기 렌탈 판매 호조”

“코웨이, 국내 의류청정기 렌탈 판매 호조”

기사승인 2018. 08.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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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 의류청정기 렌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신제품 의류청정기를 출시해 2개월만에 약 2000대 가량을 일시불로 판매했다.이후 이달 1일부터 월 납입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렌탈 판매 방식을 도입해 2주만에 1000대 가량을 판매하면서 렌탈 계정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의류청정기뿐만 아니라 CIROO 직수 정수기, 대형 공기청정기, 보쉬 의류건조기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환경가전 사업의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말련법인은 시장점유율 1위(약 30%)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부터 보급형 모델을 도입해 중저가 시장에 진출했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은 정수기 보급률이 낮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단계로 프리미엄 시장뿐만 아니라 중저가 시장에서도 환경가전 렌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 출시 및 말레이시아 등 해외 렌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연내 동남아시아 지역 신규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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