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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학자 “한국, 60년대 런던 같아…‘쿨’하기 때문에 한국 찾는다”

뉴질랜드 사회학자 “한국, 60년대 런던 같아…‘쿨’하기 때문에 한국 찾는다”

기사승인 2018. 08.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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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찾는 뉴질랜드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사회학자는 “한국은 지난 1960년대 청년문화를 꽃피웠던 런던 같다”고 평했다. 사진출처=/Jonathan Kramer 유튜브 영상 캡쳐
뉴질랜드의 한 사회학자가 점점 더 많은 뉴질랜드 젊은이들이 한국으로 향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매력적인 청년문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뉴질랜드헤럴드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민 전문가인 뉴질랜드 매시대학 폴 스푼리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이 광의의 문화적 의미에서 점점 매력적인 곳이 돼 가고 있다”며 “지난 1960년대 청년문화를 꽃피웠던 런던과 흡사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뉴질랜드인은 3만3088명으로 2015년 2만8426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뉴질랜드인 가운데 40세 이하가 1만7000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스푼리 교수는 갈수록 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한국을 찾는 것은 “한국이 ‘쿨’하기 때문”이라며 한국 드라마와 한국 가요 등 한류의 확산이 한국에 대한 인기를 끌어올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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