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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멸종위기 바다거북 13마리 제주바다에 방류

해수부, 멸종위기 바다거북 13마리 제주바다에 방류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18. 08.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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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방류(5)
해양수산부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구조돼 치료된 개체 3마리, 인공부화된 개체 5마리, 해외 반입 개체 5마리 등 바다거북 13마리를 29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박물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2012년부터 바다에 나타나는 4종의 바다거북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보호대상해양생물 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해양환경공단,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푸른바다거북의 인공 부화에 성공했고, 9월에 제주 바다에 인공 부화한 바다거북 8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 중 일부에는 인공위성추적장치 또는 개체인식표를 부착해 바다거북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생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바다거북을 방류하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특성을 이용해 국내 바다거북 산란지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방류를 통해 바다로 돌아가는 거북들이 넓은 대양을 헤엄치다가 다시 제주바다로 돌아와 산란하는 광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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