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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빅 포레스트’ 신동엽 “정극 도전, 이승기에 조언 얻었다”

[★현장톡] ‘빅 포레스트’ 신동엽 “정극 도전, 이승기에 조언 얻었다”

기사승인 2018. 08.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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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신동엽 /사진= CJ ENM

 '빅 포레스트' 신동엽이 이승기로부터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연출 박수원, 각색 배세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박수원 PD, 안상휘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안상휘 국장과 'SNL 코리아'를 함께 하면서 약속했던 것이 있다. 코미디라는 장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새로운 실험 정신을 갖고 프로그램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때 함께 하자고 했는데 실제로 이뤄질지는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사실 기대가 되면서도 두려웠다. 예전에 시트콤이나 콩트 촬영은 몇 번 해봤지만 굉장히 다르다. 밀도 있게 찍는 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드라마, 영화를 볼 때 경건한 마음으로 보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이승기에게 조언을 얻기도 했다. 이승기가 본인도 예능을 많이 하는 편인데 드라마나 영화를 찍게 되면 스스로 모드를 바꾼다고 하더라. 스위치를 누르고 현장을 가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더라. 그런 말도 이해가 되더라. 지금은 많이 적응을 한 편이다"라고 정극에 도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초보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 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9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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