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버랜드, 좀비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2’ 열려

에버랜드, 좀비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2’ 열려

기사승인 2018. 08. 31.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_해피할로윈파티 퍼레이드 (2)
에버랜드의 할로윈 축제 ‘해피할로윈파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 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올해 할로윈 축제를 위해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10대 호러 콘텐츠와 어린이 동반 가족 손님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3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와 함께 31일부터 11월11일까지 73일간 할로윈 축제가 진행된다.

공포 체험존 블러드시티 시즌2는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약 10만㎡ 부지에 마련됐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와 디자인·조명·음향·특수효과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블러드시티에서는 실감나는 특수 분장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좀비 전문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 출몰한다. 먼저 수십 명의 좀비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공포감을 고조시키는 공연을 펼치고, 블러드시티를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하는 ‘크레이지 좀비헌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좀비들이 비밀 수용소를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새로워지고, 공연 무대도 호러메이즈 앞 광장에 2층 규모의 대형 좀비 프리즌이 새롭게 만들어져 좀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야간에는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무서운 공포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을 위해 할로윈 축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드라큘라·유령·호박 등 할로윈 캐릭터들이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가 펼쳐진다.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친 후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 츄파춥스와 함께 10월에 진행하는 ‘미스터리 카트’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할로윈 주문 외우기·율동 따라하기·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고,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시 할로윈 사탕도 선물받을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