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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아”… 패션업계, 가을 신상 출시 이어져

“반갑다 가을아”… 패션업계, 가을 신상 출시 이어져

기사승인 2018. 09.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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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_HEAD X 로맨틱 크라운 콜라보레이션_선미 모델컷 3
헤드 X 로맨틱 크라운 콜라보레이션 모델컷/ 제공=헤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공기가 맴도는 가을이 찾아왔다. 이에 패션업계도 가을 신신품을 속속 내놓으며 새로운 계절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는 지난달 30일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남성 스트리트 브랜드 ‘로맨틱 크라운’과 협업 라인을 선보였다. 90년대 힙합 스타일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복고풍의 콘셉트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아우터, 스웻셔츠 등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의류와 스니커즈, 양말, 모자 등 27종으로 구성했다.
[사진자료] 와이드앵글 'W 리미티드 라인' (1)
와이드앵글 ‘W 리미티드 라인’/ 제공=와이드앵글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도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W 리미티드 라인’을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확대 출시했다. W 리미티드 라인은 지난해 봄 시즌 처음 선보인 이후 매 시즌 완판을 기록하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라인으로 이번 시즌 제품 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초겨울까지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고려해 경량 다운 점퍼, 다운 팬츠, 다운 숏팬츠(여성 대상)도 제작됐다.
유니클로 진
어떤 순간에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2018 F/W 진 컬렉션’/ 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진과 니트 컬렉션을 지난달 말 선보였다. 유니클로가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EZY 진’은 부드러운 안감과 허리 밴드를 적용해 마치 스웨트 팬츠를 입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트렌디한 테이퍼드 실루엣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레드, 올리브, 브라운 등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들로 제공되며, 남성용으로는 카모플라주 패턴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자료2_유니클로 2018 FW 캐시미어 니트 모델컷
유니클로 2018 F/W 캐시미어 니트 모델컷/ 제공=유니클로
고품질의 100% 천연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감촉을 선사하는 니트 컬렉션도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해 더욱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제공한다.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프리미엄 램스울, 캐시미어 등 고품질 천연 소재로 사용해 차별화된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로스펙스는 기능성은 물론, 일상복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가을 트레이닝 패션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트레이닝복 제품은 폴리우레탄이 함유된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부드러운 기모가 적용돼 착용감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철에 입었을 때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시켜 준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오면 본격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슬레저 룩이 패션으로 자리잡으면서 운동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트레이닝복이 트렌드로, 이번 신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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