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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개원…“연 300명 이상 인재 배출”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개원…“연 300명 이상 인재 배출”

기사승인 2018. 09. 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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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스파르타
지난달 30일 숭실대에서 열린 스파르탄SW교육원 현판제막식에서 황준성 숭실대 총장(왼쪽 7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목적을 위해 ‘스파르탄SW교육원’을 개원했다.

1일 숭실대에 따르면 숭실대는 지난 달 30일 오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교육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스파르탄’은 매년 SW전사 300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의미로 3개 학부·1개 학과가 참여했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1969년 국내 대학 최초로 IBM 컴퓨터를 도입해 IT교육을 시작한 숭실대가 최초에서 최고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며 “스파르탄SW교육원을 개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소프트웨어 인재를 매년 300명 이상씩 배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축사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역사적 전통을 가진 숭실대가 SW중심대학으로서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희경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숭실대와의 진로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스파르탄SW교육원이 앞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교육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원식 행사 후 신용태 원장의 ‘SW중심대학 사업 및 추진현황’ 발표와 함께 숭실대 창의관에서 현판제막식도 가졌다.

스파르탄SW교육원은 △(기초)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 △(전공) 기업수요지향적 실무형 SW고급인재 양성 △(융합) 4차 산업을 선도할 융합전공 운영 △(산학협력) 기술연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가치확산) 초·중등, 지역주민, 경력단절교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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