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본, 스마트폰으로 간편 결제 가능한 ‘포스트페이 서비스’ 실시

우본, 스마트폰으로 간편 결제 가능한 ‘포스트페이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8. 09. 02.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901155813
/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

최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이 우편창구와 CU편의점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특히 연 매출 5억 원 미만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무료인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결제서비스는 이용자의 스마트폰에서 결제용 바코드를 선택한 후 우체국 우편창구와 CU편의점에 제시하면 바코드를 스캔하여 결제가 이루어진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금년도 11월까지 포스트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우체국 쇼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경감을 위한 QR코드 결제서비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가맹점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