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세종충남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4개월만에 반등

대전세종충남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4개월만에 반등

기사승인 2018. 09. 02. 13: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추이 표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추이 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미미하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경험적 기대감이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100미만으로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가 체감하는 경기전망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9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6로 전월대비 1.4p 상승했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0.5p, 비제조업은 2.4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62.7%)’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고, 이어 ‘내수부진(44.0%)’, ‘인력확보난(36.2%)’, ‘업체간 과당경쟁(23.5%)’, ‘계절적 비수기(23.1%)’, ‘원자재 가격상승(20.1%)’의 순으로 나타났다.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9% 대비 1.6%p 하락한 71.3%로 조사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