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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년 세입·1인당 채무액 37만원,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세종시, 작년 세입·1인당 채무액 37만원, 전년 대비 소폭 증가

기사승인 2018. 09. 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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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림규모 1조9247억원, 전년보다 313억원 늘어
2-시 세종11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는 2017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지자체의 재정운용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시가 공개한 재정정보 공시내용 보면, 지난해 시(市) 살림규모는 1조9247억원으로 전년 보다 313억원이 증가했다.

세입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공동주택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자체수입(7061억원)인 지방세가 전년대비 1665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시민 1인당 채무액은 37만원으로 전년 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특·광역시 평균(54만원) 보다는 17만원이 적은 수준이다.

이번 재정공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행복도시세종-정보개방-재정공시’에서 열람가능하다.

양완식 시 예산담당관은 “시 성장과 더불어 재정투자 수요가 지속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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