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안공공하수처리서설 증설사업’ 등 총50건, 1124억원 상당 입찰 실시

조달청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수요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 50건에 112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대전시 수요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 시설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78%(3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38%인 424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에 120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에 665억원(이중 304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362억원, 경상북도 312억원, 대전시 198억원, 그 밖의 지역이 252억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32%(355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 진행된다.

355억원 상당의 경기도 광주시 수요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건은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764억원)와 수의계약(5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