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직장인·기업 ‘워라밸로 달라진 소확행 공모전’

내달 7일까지 모집…SNS 게시·전시 등 통해 우수사례로 활용

‘워라밸로 달라진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공모전’ 개인(위) 및 기업(아래) 시상내역. / 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워라밸로 달라진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터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개인의 소소한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의 한컷 일러스트와 사진을 포함한 사연을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정시퇴근 후 달라진 일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소소한 행복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컷을 선정해 시상(일러스트 15점·사진 10점)한다.

주제 적합성·예술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우수상과 입선은 각각 상금 80만원·4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도 공모한다. 일하는 방식 개선·유연근무제 도입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상금 200만원)·최우수상(150만원)·우수상(80만원)에는 장관상을, 장려상(40만원)에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상을 수여한다.

한컷 사연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 사이트(www.grafolio.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기업 사례는 노동부 이메일([e-mail])로 관련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25일 발표하며 노동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및 블로그·페이스북과 전시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덕호 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워라밸로 달라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국민들과 유연근무제 활용 등 일하는 방식을 모범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